뒷산을 오르다 보니 도토리나무와 땅에 떨어진 도토리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도토리는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는데 주로 묵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도토리는 과거에는 구황 식량이었으나 지금은 별미로 도토리 국수나 도토리수제비로도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도토리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이 고루 함유돼 있으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늘 배가 부글거리거나 끓는 사람, 불규칙으로 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인 구기자나무의 열매입니다.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장과(살과 물이 많고 씨가 있는 열매)이며 8~9월에 붉게 익습니다. 처음에는 달콤하나 나중에 쓴맛을 냅니다. 열매는 건조했을 때 쭈글쭈글하며 속에 많은 씨가 들어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구기자나무의 잎, 열매, 뿌리껍질 등을 먹습니다. 어린잎은 밥이나 국 등에 넣거나 나물로 만들어 먹고, 열매는 생으로 먹거나 햇볕에 말려 먹습니다. 성분은 베타인,…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깻잎은 향긋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특히 깻잎은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자재이며 쌈 채소, 깻잎 김치, 깻잎장아찌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깻잎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깻잎의 효능 1. 항암효과 깻잎은 천연항암제라고 불릴 만큼 항암효과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깻잎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성분은 발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알로에는 고대 이집트 왕조 시대부터 사용해온 인기 있는 약용 식물입니다. 알로에는 피부 손상 치료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잠재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다른 용도 또한 있습니다. ※ 알로에 효능 1. 건강에 좋은 식물성 화합물 함유 화장품, 제약 및 식품 산업에 알로에 베라라는 것을 광범위하게 사용합니다. 알로에 베라는 약용 알로에라고도 하며 두껍고 뾰족한…
호박씨는 크기는 작지만 귀중한 영양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소량만 섭취하여도 상당한 양의 건강한 지방과 마그네슘 및 아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박씨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개선된 심장 건강, 전립선 건강 및 특정 암에 대한 보호가 포함됩니다. 더욱이 이 씨앗은 식단에 쉽게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 호박씨 효능 1. 많은…
방풍나물은 추운 바람을 이겨내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풍을 예방한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쿠마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 응고를 억제하고 혈전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동맥경화나 뇌졸중(腦卒中) 중풍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염 항균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각종 노폐물 배출과 해독 효과가 뛰어나 천식과 비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증과 뇌졸중, 것…
오늘은 아직 조금은 생소할 수 있지만 귀족채소라고 불리는 아티초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티초크는 건강을 위한 보조식품과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국화과 다년초인 아티초크는 잎과 뿌리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의 화합물이 담즙 분비를 촉진해 기능이 저하된 간장이나 쇠약해진 소화기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아티초크는 식감이 연하고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 비타민C, 비타민K,…
최근 들어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서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의 성인병이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주며 내장지방까지 빼준다는 레드비트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드비트는 8월~10월이 제철인 채소로 100g당 45kcal로 칼로리가 낮은 채소입니다.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서양에서는 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와 함께 대표적인 4대…
바디나물은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에 속해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과 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여러해살이풀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각처의 들이나 산, 습기가 많은 곳에서 분포하고 있는 바디나물은 높이 80~150cm 정도로 자라며, 잎은 삼각상 넓은 계란형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요. 따뜻한 봄철 부드러운 잎과 어린순을 뜯어서 나물로 해서 먹기도 하고, 쌈이나 무침, 전 등의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