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4월

달래는 독특한 맛과 향취를 지닌 향신채로 줄기에서 연결되는 동그란 비늘줄기와 그 밑의 뿌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운맛(알리신 성분)과 상큼한 맛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산과 들어 자생하는 것을 채취하거나 소규모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생산되었으나 지금은 대규모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져 사시사철 언제나 맛볼 수 있는 식재가 되었습니다. 유사한 파와 마늘은 산성 식품이나 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

바지락은 진판새목 백합과에 속하는 작은 바닷조개입니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빤지락’ 경남 지역에서는 ‘반지래기’ 인천이나 전라도 지역에서는 반지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바지락이란 이름은 호미로 갯벌을 긁을 때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 바지락’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바지락은 된장찌개나 칼국수로도 친숙한 식품인데 예전에는 단백질 공급원이었다고 합니다. 영양이 풍부한 바지락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지락 칼로리 : 100g 65kcal 바지락 제철 : 2월-4월…

주꾸미는 팔안목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낚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은 게 특징입니다. 주꾸미는 3-5월이 제철이며 칼로리는 100g에 47kcal 정도 됩니다. 주꾸미에는 필수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타우린 성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영양만점 제철 음식입니다. 그리고 주꾸미에 타우린 성분은 오징어의 5배, 문어의 4배, 낚지의 2배가량이 더 높다고 합니다. 주꾸미 칼로리 : 100g에 47kcal 주꾸미 제철 : 3-5월 ※ 주꾸미 효능…

씀바귀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데요. 뿌리와 잎에 있는 흰 즙이 쓰다고 하여 씀바귀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지역에 따라 쓴나물. 쓴귀물. 싸랑부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3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라 따뜻한 봄에 자주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봄 제철 나물이기도 합니다. 씀바귀는 이른 봄에 뿌리줄기를 캐내어 나물이나 무침 등으로 먹기도 하고 뛰어난 약용성분으로 약재로도 많이 이용되곤 하는데요….

미더덕은 미더덕과에 속하는 무척추동물이고 물에 사는 더덕이라고 해서 미더덕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미라는 말은 물(水)의 옛말이라고 하네요. 미더덕은 특유의 씹히는 식감과 특색 있는 맛으로 찜이나 회, 무침 등의 각종 요리의 재료로 이용됩니다. 특히 미더덕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 성분 역시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효능들이…

미국 FDA가 선정한 10대 항암식품 중 하나인 표고버섯은 맛과 향이 좋고 고대 그리스에선 신의 식품으로 불렀으며, 중국에서는 불로장수 식품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담자균류에 속하는 느타리과의 버섯인 표고버섯은 씹는 맛이 좋아서 살짝만 익혀 먹어도 표고버섯의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볶음, 구이, 부침, 탕 등의 다양한 요리 재료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표고버섯의 다양한 효능들에 대해…

인류가 재배해 온 가장 오래된 채소 중의 하나인 오이는 95% 수분으로 구성되어있어 시원한 맛이 특징인 식재료입니다. 특유의 향긋한 냄새와 아삭한 식감으로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부건강과 피로회복에 좋은 오이 효능을 지급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오이 칼로리 : 100g 9kcal 오이 제철 : 4-7월 오이 원산지 : 인도 네팔 히말라야 부근…

완두콩은 완두에 달리는 열매로 콩과 식물입니다. 완두콩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자라는데 보통 3~4월 씨를 뿌리고 6월에 수확하게 되는데요. 완두는 덩굴손이 다른 물체를 타고 감아 올라가면서 자라는데, 덩굴손이 감아 올라갈 수 있는 나무 옆에 세워두면 감아 올라가면서 자라게 되어 쉽게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완두콩에는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하며 단맛이 뛰어나서 건강식품으로 많은…

명이나물은 마늘향이 난다고 해서 산마늘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명이나물은 외떡잎식물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정식 명칭은 산나물이지만 과거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주던 풀에 유래되어서 명이나물로 많이 불린다고 합니다. 마늘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인 명이나물은 주로 장아찌로 많이 섭취하지만 쌈, 튀김, 샐러드 등에도 폭넓게 사용된다고 합니다. 명이 나물에는 알리신과 같은 마늘에 합유 된 영양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유익한 효능이 다양하다고…

봄이면 아름다운 노란 꽃을 피우고 가을이면 빨간 열매로 건강을 선물하는 산수유는 층층나무과 낙엽교목인 산수유 나무의 열매로 일조량이 풍부한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잘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경기 이천이나 전남 구례에서 잘 자랍니다. 산수유 열매는 계란형 혹은 타원형으로 생겼고, 처음에는 녹색을 띠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붉게 물들며 맛은 약간 달고 신맛이 강하며 떫습니다. 이러한 산수유 열매는 씨를 제거하고 솥에…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서늘한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산나물인 곰취는 입안 가득 퍼지는 맑은 향기와 아삭한 식감이 좋은 최고의 봄나물입니다. 잎모양이 곰 발바닥을 닮았다고 하여 <곰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하고, 깊은 산속 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가장 먼저 찾아 먹는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둥근 잎을 가진 채소류인 곰취는 지역에 따라 왕곰취, 곤대슬, 마제엽이라고도 불리고,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가…

곰취는 깊은 산속 곰이 먹는다 하여 곰취로 불리는데요, 톡 쏘는 맛이 아닌 부드럽게 쌉싸름한 맛과 은은하게 풍기는 상큼한 향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나른한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춘곤증 등 피로회복에 좋은 곰취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곰취 칼로리 : 100g당 23kcal 곰취 제철 : 4월 말~ 6월 초 ※ 곰취의 효능 1. 항암효과 곰취에는 항산화 성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