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12월

유자는 향이 매우 좋고 껍질이 두꺼워 껍질도 함께 이용되는데 남부지방에서 흔히 심고 있는 나무로 귤나무 속 식물들 가운데 내한성이 가장 뛰어나며 열매를 잘게 썰어 설탕으로 재워 차로 마시면 추위를 잘 이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류로는 청유자, 황유자, 실유자 등이 있는데 한국, 중국, 일본에서 생산이 되며 이 중 한국산이 가장 껍질이 두꺼우며 향이 강하다….

천연소화제로 불리는 알타리무의 표준어는 ‘총각무’이지만 ‘알타리무’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알무’ 또는 ‘달랑무’ 라고도 하며 무청이 연한 어린무로 중국 소무의 대표적 품종으로 뿌리 줄기가 2~3cm이며 뿌리 길이는 8~9cm이고 무게는 약 60~80g 정도로 4~5월에 일반적으로 재배하고 노지재배인 노지 알타리무의 경우 5월 중순경에 파종 후 35일 전후에 수확하며 신진봄알타리무,풍악알타리무,보석알타리무,한성알타리무,예쁜알타리무,미진알타리무등의 품종들이 있습니다. 알타리무(총각무)는 ‘상투를 틀지 않고 머리 땋아서…

마는 다년생 초본으로 괴근, 주아 및 종자로 번식합니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간지에서 자라 주로 밭에서 재배합니다. ‘산에서 나는 장어’라 불리는 채소로 산약이라고 불리는 것과 같이 한방 약재로 주로 활용됩니다. 요리 활용도는 높지 않은 편이나 식재의 특성상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에피타이저, 찬류, 디저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마는 모양에 따라 장마, 단마, 둥근마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비타민의 보고 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2개 정도만 먹어도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귤의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겨울철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귤 알맹이보다 귤껍질에 영양성분이 더 풍부한데, 항암효과, 항노화에 좋은 헤스페리딘 성분이 과육보다는 껍질에 50배나 많다고 합니다….

밤은 밤나무의 열매로 율자라고도 합니다. 밤은 영양학적으로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겨울 간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영양간식입니다. 또한 밤은 한방에서 보면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다고 합니다. 밤 칼로리 : 100g 당 162kcal 밤 제철 : 9- 12월 ※ 밤의 효능 1. 심혈관 질환 예방 밤에 다량 함유된…

뒷산을 오르다 보니 도토리나무와 땅에 떨어진 도토리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도토리는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는데 주로 묵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도토리는 과거에는 구황 식량이었으나 지금은 별미로 도토리 국수나 도토리수제비로도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도토리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이 고루 함유돼 있으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늘 배가 부글거리거나 끓는 사람, 불규칙으로 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곶감은 단감과 홍시보다 비타민A가 더 풍부하고 비타민C는 홍시보다 6배 이상 높습니다. 곶감은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오래전부터 추운 겨울 훌륭한 영양간식이었습니다. 곶감에는 베타카로틴, 다양한 비타민,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많아 조선시대에서도 많이 애용한 듯합니다. 이렇듯 좋은 곶감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곶감 칼로리 : 100g 237kcal 곶감 제철 : 12-1월 ※ 곶감의 효능 1. 혈관건강…

시래기에는 비타민 A, B1, B2, C와 식이섬유, 칼슘, 나트륨, 아미노산, 철분, 아미노산, 각종 미네랄과 전분 분해효소, 단백질 분해효소, 지방분해효소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하면서도 모자라기 쉬운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는 아주 좋은 먹거리 중 하나로 웰빙식품이라고도 합니다. 시래기는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채소로 영양면에서 아주 뛰어납니다. 지금부터 시래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래기 칼로리 :…

계피는 녹나무에 속하는 육계나무 포함 몇 종의 나무껍질에서 나오는 향신료인데요. 후추, 정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쾌한 청량감과 더불어 맵고 단맛이 특징인 계피는 다양한 요리에 주로 활용되는데요. 껍질은 음료나 피클, 과일 절임 등에 사용되며 계핏가루는 제과나 빵, 케이크 등의 재료로 이용됩니다. 또한 계피에는 탄수화물을 비롯해 당질, 비타민B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인,…

청어나 꽁치 등의 등 푸른 생선을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여 만든 고단백 식품입니다. 과메기는 예로부터 청어를 말려서 만든 것을 과메기라 하였는데, 1970년대 이후부터 청어의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비슷한 맛을 내는 꽁치로 과메기를 만드는 것을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꽁치가 청어보다 덜 비리게 되면서 인기가 많아지게 됐습니다. 흔히 과메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단백질 보충 식품으로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연근은 나물 및 전,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요, 연근뿐만 아니라 연꽃과 연잎도 차나 요리의 식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근은 귀중한 약재로 쓰일 뿐 아니라 맛 좋은 식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연근을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한 물질을 뮤신이라고 하는데 뮤신은 단백질과 당분이 결합한 복합단백질로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석류는 3m까지 자라는 석류나무에서 4~6월쯤 열매가 열린다. 석류는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지중해와 아프리카의 카나리아 제도, 남아메리카, 호주, 남아공 등지에서 자란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석류로 와인을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바빌론의 공중 정원에도 석류가 심겨 있었으며, 히포크라테스는 석류를 해열제로 사용했다. 성경에도 등장하는 석류는 베르베르인에 의해 유럽에 들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석류를 둘러싼 신화와 믿음은 아주 흥미롭다. 그리스에서, 아프로디테가 석류나무를…